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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궁평항 연안정화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궁평항 연안정화행사(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남부수협,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궁평항직판장운영위원회, 궁평리 어촌계 및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등 130여명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 수거 및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캠페인 벌였다. ▲ 궁평항 연안정화행사에서 참여자들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바다를 정화하는 일은 보통 어렵다고들 생각하지만,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회의 연안정화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궁평항 등에서 총 10.5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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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 단장한 궁평항···황금낙조가 '장관'▲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궁평항이 65년간 바다조망을 막던 군 철조망을 없애고 궁평항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보다 아름다운 황금낙조를 선사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궁평항이 65년간 바다조망을 막던 군 철조망을 없애고 궁평항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보다 아름다운 황금낙조를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궁평 해송 군락지의 군 철조망 제거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말까지 부지 14만 9,781㎡ 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보행교는 415m 길이에 바닥에는 다채로운 LED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낙조 감상과 야간 산책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8억원을 추가 투입해 궁평항에서 백미리를 연결하는 황금노을길 산책로 정비와 백미항 포토존 설치로 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화성 궁평항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에서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선정한 명품 관광지”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신다면, 꼭 한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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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궁평항,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100선’ 선정▲ 화성시 궁평항 해솔길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이번 주말,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전문가들이 엄선한 국내 대표 여행지 화성시 궁평항과 융·건릉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년간 매월 추천해온 여행지를 ‘추천 가볼만한 곳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가이드북에 담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화성시 궁평항과 융·건릉이 부모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선정돼 ▲당일치기 미식탐방 ▲역사탐방 ▲1박2일 코스와 함께 수록됐다. 미식탐방 코스는 궁평항-샌드리버(와인카페 겸 레스토랑)-소다 미술관, 역사탐방 코스는 궁평항-융건릉-용주사, 1박2일 코스는 궁평항-샌드리버-공룡알 화석산지-당성-융건릉-용주사-소다 미술관 등으로 소개됐다. ▲ 궁평항 노을 화성시 궁평항은 ‘궁궐의 들’이라는 이름처럼 제철 해산물이 풍성하게 나는 곳으로 수산물직판장에서 굴, 키조개, 백합, 바지락, 대하, 활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화성시 동쪽에 위치한 융·건릉은 영화 ‘사도’촬영지이자, 정조의 효심이 담긴 명소로 용주사와 함께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특히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융릉 가는 길은 오가는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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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래세대를 위한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다음 세대를 위한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부단한 고민을 했다”며 20일 화성시의회에서 열린 제168회 정례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 시정운영 방안으로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을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매향리, 궁평항 등 서부지역을 농업, 자연환경, 관광이 인터넷망과 결합된 수도권 최고의 휴양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탄을 비롯한 신도시들과 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은 광역 교통망 등을 구축해 스마트하게 연결하고 도시공원, 숲, 생태하천과 결합된 자족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채 시장은 “청년기에 접어든 화성은 모든 영역에서 국가적 난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행정타운을 통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실현 ▲마을과 마을, 학교를 잇는 이음터로 새로운 화성형 평생학습도시 조성 ▲태양열, 지열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 특구 추진 ▲정보, 주거,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공유되는 화성 테크노벨리 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에코-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화성공동체를 둘로 갈라놓고 지방자치권을 말살하는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군(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전국 1위(한국공공자치연구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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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 킨택스 국제관광박람회서 화성시 인기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ㅣ]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인기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ㅣ]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와 ‘송산포도축제’,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 2관왕에 빛나는 제부도 등 화성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송산포도 시식 및 시음, 코리요 퍼포먼스, 화성시 관광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운영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궁평항에서 열리는 송산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갯벌 바지락캐기, 독살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과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명소”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다시 한번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30여 기초자치단체와 국내·외 80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4일간 총 4만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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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인석,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 '가져'▲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9일 우정읍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민선6기 3주년 언론인과의 만남을 갖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화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채 시장은 “전국에서 화성시 만큼 단기간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온 도시는 없었다”며 “시스템을 바꾸고 기반을 만들며 인프라를 닦아 온 지금까지의 결실을 토대로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채 시장은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에코-스마트 도시’를 발전전략으로 제안하며, 세계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예측한 세계 4대 부자도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도시 비전을 그려냈다. 채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매향리야말로 미래화성의 축소판”이라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바닷가 옆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땅이 이제는 전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으로 전국의 아이들이 총 천연색 꿈을 펼치는 희망의 땅으로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창의지성교육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추진 중이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동탄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20개의 이음터를 조성하고 시를 하나의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채 시장은 “화성시 발전의 중심에는 창의지성교육이 있다”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채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 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 달성, 경기도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경제 육성, 궁평항 종합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여성친화도시 지정, 안전도시 구축 등을 꼽았다. 그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화성시는 지역 총 생산액이 과거 10년 전에 비해 무려 4배가 증가한 39조원에 달하며 연간 예산도 동반 성장해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 기업이 지난 6월 말 기준 165개로 2배 이상 증가하고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도 괄목할 만 하다. 채 시장은 “화성시는 에코-스마트 도시로서 세계 도시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질주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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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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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개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동서를 잇는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7월 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사진: 비봉~매송간 고속도로 노선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동서를 잇는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7월 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비봉 ~ 매송 간 고속도로는 2014년 3월 착공돼 비봉면 양노리에서 매송면 천천리까지 총연장 8.9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이번 도로는 의왕 ~ 봉담 간 고속화도로, 지방도 309호선 및 수자원공사에서 개발 중인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까지 연결돼 과천, 의왕, 군포, 수원, 오산, 안산을 대단위로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 핵심 도로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만성적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지방도 313호선과 국지도 98호선, 국도 39호선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전곡항과 궁평항, 제부도, 대부도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화성서부지역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현재 진행 및 계획단계에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봉담지구, 비봉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전곡산업단지 및 화성바이오벨리 등 기업체들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도로 건설에는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620여 억원이 투입됐으며,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건설 돼 준공과 동시에 화성시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30년간 화성시도시고속도로가 운영을 맡게 된다. ▲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위성사진 통행료는 1종 기준 900원으로 책정돼 기존 고속도로나 인근 민간투자사업 도로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지역 간 교류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홍성 ~ 송산 서해선 복선전철과 봉담 ~ 송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문화 관광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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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광받는 여름철 휴가지 '국화도'[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자부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중 하나로 선정한 ‘화성시 국화도’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국화도는 궁평항(서신면)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걸어서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섬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단연, ‘해맞이 전망대’로 푸른 바닷길과 해송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망대 뒤편으로 조성된 ‘국화도 둘레길’은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 삼아 산책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선착장을 지나 작은 언덕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져 있는 해변을 만날 수 있는데, 경사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아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좌대 낚시는 강태공들에게 손맛 좋기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은 국화도와 매박섬을 하나로 이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며“바닷물이 빠진 자리에는 고둥과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해 아이와 함께 어촌체험이 가능, 순백의 조가비 언덕과 사자바위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화도에 대한 교통편과 숙소, 계절별 체험 정보 등은 국화리 어촌마을 홈페이지(gukhwa.seantour.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좌대낚시 예약 문의는 전화(031-356-994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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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궁평 해송군락지, 65년만에 군 철조망 걷어내고 종합 관광지로 변화▲ 궁평 관광지 조성계획 평면도 [광교저널] 해안가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백년송을 만날 수 있는 화성시 궁평 해송군락지가 65년만에 군 철조망을 걷어내며 종합 관광지로 거듭난다. 화성시는 21일 해송군락지 해변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서신면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철조망 제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4년 12월 육군 51사단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1950년 한국전쟁 전후로 설치된 700m 구간의 철조망을 제거하고, 시비 11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궁평 해송군락지 일대 14만9천781㎡를 궁평 종합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경기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오는 7월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2019년 12월까지 궁평항 일대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가 들어서 화성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조망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을 통해 서해안 대표 명품 휴양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 작전시설 보완을 위해 ▲진지 5개소 개보수 ▲미관형 펜스 설치 ▲원거리 감시장비 구입 ▲방송통제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했다.